클럽월드컵 코린티안스,첼시 꺾고 12년 만에 우승

클럽 월드컵 축구에서 남미 챔피언인 브라질의 코린티안스가 잉글랜드 첼시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코린티안스는 일본 요코하마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24분에 터진 호세 파올로 게레로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첼시는 종료 직전 토레스의 헤딩골이 오프 사이드로 판정돼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코린티안스는 지난 2000년 1회 대회 우승 이후 1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며 우승 상금 54억 원을 받았습니다.

3-4위전에서는 멕시코의 몬테레이가 이집트의 알 아흘리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