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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이틀째 충청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실패한 정권의 부활을 막아야 한다면서 문재인 후보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충청지역을 돌면서 표심 잡기 맞불을 놨습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현 정부 국정파탄의 공동 책임자라면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2. 서울과 수도권에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황사는 내일(2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가 물러간 뒤에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3.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최재경 중수부장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뇌물 수수 혐의로 특임검사팀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광준 검사에게 언론 대응 방안을 조언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4.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월세가 7개월째 밀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생활고를 겪던 딸이 어머니와 함께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요금을 꼬박꼬박 냈는데도 전기와 난방이 끊길 처지에 놓인 아파트가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 입주가 시작됐지만, 실제로 들어가 사는 가정은 40% 정도. 주민 모두가 관리비를 내도 전기료는 매달 연체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6. 해경이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3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선원들은 나포 작전에 나선 우리 해경에게 또 쇠파이프와 삽을 휘둘렀습니다.

7. 스마트폰을 해킹해서 요금 폭탄을 안기는 이른바 '스파이 앱'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통신사 요금명세서 앱을 사칭한 변종까지 판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전남 진도 앞바다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쳤던 당시 조선 수군들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개인용 총기로 보입니다. 또 12·13세기 왕족이나 귀족들을 위해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고려청자도 대거 출토됐습니다.

9. 국내 부부 7쌍 중에 1쌍이 자연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로 추정됩니다. 정부가 지난 2006년 부터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전액지원이 어렵고 대상도 제한적입니다. 난임 부부의 실태와 해법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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