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에서 IBK기업은행이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기업은행은 화성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둬 5승 1패로 GS칼텍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기업은행은 알레시아 리귤릭이 18점, 박정아가 15점, 김희진이 11점으로 삼각 편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박정아는 2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해 역대 한 세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4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5위에 머물렀습니다.
아산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2위 대한항공이 러시앤캐시에 3대 0으로 승리해 선두 삼성화재를 승점 4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러시앤캐시는 개막 후 6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