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3억 원이 걸린 국내 최고 권위의 코오롱 한국오픈골프 1라운드에서 강경남이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강경남은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쳐 미국의 개릿 사프를 두 타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그린이 까다로워 언더파를 친 선수는 강경남과 사프 두 명 뿐이었습니다.
장타자 김대현이 이븐파로 최호성, 석종률, 홍창규, 김병준과 함께 공동 3위로 출발했습니다.
PGA 초청 선수들은 대부분 부진했습니다.
8번홀에서 벙커샷을 이글로 연결한 양용은과 노승열이 2오버파 공동 16위를 기록했고,, 배상문은 8오버파를 쳐 공동 82위에 자리했습니다.
일본의 이시카와 료는 4오버파 공동 44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