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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해균 선장 치료 의사, 119헬기서 환자 응급처치

<앵커>

응급환자가 경북 안동에서 수원까지 119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교수팀이 헬기 안에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1일) 새벽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향하는 119헬기 안입니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교수가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합니다.

38살 환자 한 모 씨가 어제 낮 경북 안동의 한 철도공사장에서 10미터 아래로 추락한 뒤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헬기 지원을 요청한 겁니다.

헬기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한 씨는 아주대병원에 도착해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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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20분쯤 서울 개봉동에서 45살 이 모 씨가 몰던 시외버스가 횡단보도를 지나던 배달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강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가 보행 신호로 바뀌었는데도 버스 운전자 이 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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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10분쯤엔 부산 동삼동 감지해변에서 41살 이 모 씨가 발을 헛디뎌 2미터 높이의 테트라포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발목을 다친 이 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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