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정부가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서 정부 예산이 긴급 투입됩니다.

2.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지도부 전면 교체 요구에 대해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교육 개혁을 강조하면서 선행학습 과외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안철수 후보는 정당 개혁의 핵심으로 공천 개혁을 꼽았습니다.

3. 국내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피의자가 5년 만에 검거됐지만, 현지 경찰 유치장에서 목을 매 숨졌습니다.

4. 전국 23개 병원이 국가가 지원하는 식대 보조금을 횡령하다 적발됐습니다. 외주업체를 고용해 놓고도 마치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속여서 34억 원을 빼돌렸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전국의 기초의회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감투 싸움 때문에 문 열어놓고 넉 달째 파행을 겪는 곳이 있습니다. 파행 이유를 들여다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집중 취재했습니다.

6. 문화재청이 최초의 한글 사전 '조선말 큰 사전' 원고와 주시경 선생의 '국어문법' 친필 원고를 비롯한 7건에 대해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