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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옵티머스G' 공개…LTE 치열한 3파전

<앵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 5'에 이어서 LG전자도 차세대 LTE를 선보였습니다. LTE 시장을 둘러싼 치열한 3파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송 욱 기자입니다.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신형 LTE 스마트폰입니다.

두 개의 화면을 겹쳐 쓸 수 있고, 동영상도 확대할 수 있게 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4.7인치 화면에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삼성과 애플 등 다른 경쟁사 제품을 압도합니다.

[박종석/LG전자 MC 사업본부장 :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의 폰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그런 사용자 경험을 느끼실 수 있게 제작된 폰입니다.]

LG는 신형 LTE폰을 다음 주 국내 시판에 들어가고, 다음 달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신형 '아이폰 5'에 이어 LG도 신형 LTE폰을 선보이면서, LTE폰을 둘러싼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3'는 출시 100일 만에 2000만 대가 팔렸고, 애플의 '아이폰 5'도 사전예약 주문을 받은 지 하루 만에 200만 대 이상 예약판매됐습니다.

[박강호/대신증권 연구위원 : 스마트폰 안의 시장을 봤을 때는 LTE 비중이 점차 올라가면서 스마트폰 업체 간의 하드웨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팬택도 다음 주 신형 LTE 스마트폰을 공개할 계획이어서 LTE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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