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지애, 브리티시 여자오픈 선두…우승 도전

<앵커>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신지애 선수가 단독 선두를 달리며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강풍 때문에 하루를 쉬고 재개된 2라운드에서 신지애는 신들린 샷을 선보였습니다.

파4 7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미터에 붙여 버디를 잡은 것을 비롯해 버디 6개에 이글까지 기록하면서 8타를 줄였습니다.

신지애는 중간합계 9언더파로 2위 박인비에 5타 앞선 단독선두에 나섰습니다.

신지애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3라운드에서는 13번홀까지 한 타를 줄여 박인비와 카리 웹에 4타차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와 4라운드를 하루에 치릅니다.

국내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정희원이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골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대섭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발렌시아전에 2대 1로 뒤지던 후반에 최전방공격수로 교체투입돼 20여 분을 뛰었는데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서울이 데얀과 몰리나의 연속골로 부산을 2대 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

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챔피언십 배기량 1600cc급에서 전난희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2006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여성 드라이버가 우승한 것은 처음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