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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승용차-택시 정면 충돌…2명 부상

<앵커>

오늘(15일) 새벽 서울 한남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정면 충돌해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이촌동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2살 오 모 씨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10분쯤엔 제주시 평화로 무수천 교차로 근처에서 7.5톤 크레인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차량 운전자 26살 황 모 씨 등 7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전체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금정구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술집 안에 있는 에어컨에서 불길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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