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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4시간 53분 혈투 끝에 첫 메이저 제패

<앵커>

영국 테니스의 희망 앤디 머레이가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정희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 랭킹 4위 앤디 머레이와 2위 조코비치는 4세트까지 2대 2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US오픈 우승컵의 주인공은 마지막 5세트에서 결정됐습니다.

머레이의 대포알 서브를 조코비치가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4시간 53분의 혈투가 끝났습니다.

그동안 4번이나 메이저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머레이는 영국 선수로는 76년 만에 메이저대회를 제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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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군단의 화려한 개인기에 중국 선수들이 꼼짝 못합니다.

브라질이 네이마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중국에 8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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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한 영국 선수단이 런던에서 축하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이클에서 통산 6개의 금메달을 따낸 크리스 호이를 비롯한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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