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패션도 한류…뉴욕 사로잡은 '컨셉트 코리아'

<앵커>

뉴욕 패션 위크에서 컨셉트 코리아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패션쇼에 한국의 문화를 결합시켜서 강한 이미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뉴욕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대무용계에 큰 족적을 남긴 마사 그레이엄 무용단이 한국의 전통 5방색을 춤으로 표현합니다.

이어서 선보이는 한국 디자이너 다섯 명의 개성적인 의상들.

역시,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와 오행을 상징하는 청, 황, 적, 흑, 백의 오방색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봄, 가을로 뉴욕 패션위크에 열리는 컨셉 코리아 전시회.

벌써 6회째를 맞았습니다.

[손정완/'컨셉트 코리아' 참여 디자이너 : 회를 거듭하면서 인지도도 높아지고 한국의 디자이너들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사이 K-pop, 한식 붐과 함께 한국 패션에 대한 호감도도 많이 높아졌습니다.

[필립 블러치/'메이블린' 스타일리스트 : 한국 사람들의 스타일·감수성이 미국의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나요.]

[펀 맬리스/뉴욕패션위크 창립자 : 뉴욕의 구매자와 언론은 다양한 재능을 갖춘 디자이너를 원합니다. 컨셉 코리아의 지속은 한국패션이 그걸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년 컨셉트 코리아는 패션'쇼'적인 성격과 한국문화의 융합을 보다 강화한 형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