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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 28일 밤부터 금 사냥 나선다

<앵커>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우리 선수들의 경기 일정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당장 내일(28일)부터 시작됩니다.

놓쳐서는 안 될 우리 태극전사들의 주요경기 일정을 이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의 메달 레이스의 시작 총성을 울릴 선수는 사격의 진종오 선수입니다. 

내일 밤, 사격 남자 10미터 공기 권총에 출전해서 우리 선수단, 첫 번째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모레 새벽에는 빅매치들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먼저 수영,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남자 자유형 400미터에서 중국의 쑨양과 세기의 라이벌전을 펼칩니다.

펜싱의 남현희 선수,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 출전해서 무더기 메달 사냥에 가세하게 됩니다.

월요일 새벽에는 세계 최강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7회 연속 우승의 신화에 도전하고, 또 유도의 왕기춘, 김재범 선수가 4년 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의 한풀이에 나섭니다.

열심히 응원하시다 보면 8월로 넘어갑니다.

2일과 3일에 양궁 남녀 개인전이 열리고, 5일에는 역도 장미란 선수,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8일부터는 효자종목 태권도가 시작됩니다.

예상대로 금메달 3개 이상을 따준다면 우리 선수단 종합 10위권 진입의 목표 달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폐회 이틀 전에 국민 여동생 손연재 선수가 한국 리듬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우생순'의 신화를 결승에서 재연해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건강하고 신나게, 올림픽 축제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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