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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최상" 홍명보호, 곧 멕시코와 결전

<앵커>

두 시간 뒤입니다. 잠시 뒤면 축구대표팀이 우리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섭니다. 홍명보호는 오늘(26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기고 올림픽 메달을 향한 순항을 시작한다는 각오입니다.

최희진 기자 보도합니다.



<기자>

올림픽 축구팀은 조금 뒤 숙소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경기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지금 흐리고 기온이 섭씨 16도로 선선한데, 경기 시간에도 비슷할 것으로 보여 선수들이 뛰기에 좋은 여건입니다.

경기장인 세인트 제임스파크는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의 홈 구장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관리를 잘해 잔디 상태도 양호합니다.

박주영과 구자철, 기성용, 김보경을 비롯한 우리 선수들의 몸 상태도 좋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강한 압박과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으로 멕시코와 정면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홍명보/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저희 선수들은 지금 컨디션으로 최상이고요. 선수들과 결과를 즐기고 싶습니다.]

발목상태가 안 좋아보였던 멕시코의 주 공격수 파비안은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할 전망입니다.

[루이스 페르난도 테나/멕시코 대표팀 감독 : 한국이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 실력을 모두 보여줄 준비가 됐습니다.]

사상 첫 메달을 향한 도전이 약 2시간 후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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