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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신, 런던 올림픽 기수 선정…'최고령·최장신'

<앵커>

5번째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핸드볼 대표팀의 윤경신 선수가 우리 선수단을 이끌 기수로 선정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앳된 얼굴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찾았던 19살의 소년 윤경신이 20년이 흐른 뒤 선수단의 맏형이 돼 개회식 기수를 맡았습니다.

39살 역대 최고령이자 2m 3cm 역대 최장신 기수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22개 종목 24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국제수영연맹의 출전 기준 변경으로 수영에서 6명이 추가돠고도 1984년 올림픽 이후 역대 최소 규모입니다.

종목 태권도 선수단은 미디어데이를 갖고 저마다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인종/태권도 올림픽 대표 : 금메달 따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고백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축구대표팀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주영/축구 올림픽 대표 :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긴 이야기 중에 이제 마무리를 하는 그런 단계인데 그 이야기가 좋은 결말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갖고 15일에는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런던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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