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일부터 더위 주춤…서울 낮 21도

내일(11일)부턴 서쪽지방의 더위도 주춤해집니다.

서울 기준으로 오늘 낮 기온이 26.6도였는데 내일은 21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아서 따뜻한 정도겠고요.

주말 동안에도 평년기온을 오르내리는 정도여서 큰 더위 없이 야외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찬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에선 모레까지 저온현상이 계속되겠고요.

특히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밤이 되면서 안개가 짙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짙은 안개가 끼는 서해안 쪽으로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겠는데요.

아침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2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일요일은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월요일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