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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화재 잇따라…창고·정비소 등 재산피해

<앵커>

어젯밤(8일)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류 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층짜리 창고 건물에서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경기도 하남시의 한 인테리어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나 1억 3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1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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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기도 부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직원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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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7시 반쯤엔 충남 논산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난 불로 3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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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서울 오금동의 한 공사장에선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정면 충돌해 트럭 운전사 56살 박 모 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 만들어진 임시 차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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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57살 장 모 씨가 선로에 뛰어든 뒤 전동차와 부딪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상행선 열차가 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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