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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쉴새 없이 4골 '폭풍'…시즌 72골 득점왕 굳혀

<앵커>

'천재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시즌 72골을 기록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메시는 전반 12분 프리킥으로 첫 골을 뽑았습니다.

왼발로 날카롭게 감아차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후반 19분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29분에 어려운 각도에서 날린 왼발슛도 여지없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는 5분 뒤 페널티킥으로 올시즌 72골째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전 68호골로 39년 만에 유럽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70골 고지'마저 넘어섰습니다.

정규리그에서는 50골로 라이벌 호날두를 5골차로 앞서한 한 경기를 남기고 득점왕을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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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전반 34분 헤딩슛으로 5호골을 성공시킨 뒤, 1년 전 숨진 K리거 윤기원과 최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상주시청 사이클 선수들을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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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돼 분데스리가에서 첫 한국 선수 맞대결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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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은 고슬기의 결승골로 전남을 1 대 0으로 꺾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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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불가리아 월드컵 리본 종목에서 27.30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따내면서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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