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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눈부신 햇살…신록의 5월 풍경

<앵커>

오늘(6일)도 청명한 하늘에 눈부신 햇살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주말 표정, 최재영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골짜기와 능선까지 모두 신록으로 우거졌습니다.

눈 부시게 푸른 날, 형형색색의 등산객들이 산 정상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갑니다.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고단함을 털어냅니다.

점심때쯤, 절밥 한 숟가락 뜨려는 시민들로 사찰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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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공원엔 때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벌써부터 물속에 뛰어들었습니다.

보트 위에 몸을 싣고 신나게 물살을 가르고, 웨이크 보드를 타고 멋진 묘기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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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선 모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물을 가득 채운 논을 평평히 다진 뒤, 모마다 풍년의 꿈을 실어 하나하나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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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멀리 나갔던 차량들이 서울로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헬기조종 : 민병호, 김강영, 영상취재 : 양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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