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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삼성 타선 '꽁꽁'…다승 단독선두로!

<앵커>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용병 니퍼트는 4승째를 거두며 다승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니퍼트는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직구와 구석구석을 찌르는 변화구로 삼성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7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두산 타선은 쉽게 점수를 뽑았습니다.

2회 초 삼성 선발 윤성환의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뽑았고, 5회 김동주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5대 3으로 이긴 두산은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구원 1위 프록터가 7세이브째를 챙겼고, 니퍼트는 4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던 롯데를 6대 4로 눌렀습니다.

강정호가 시즌 8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오재일이 강속구 투수 최대성을 상대로 결승 두 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LG의 신인들이 한화의 류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2년 차 중고 신인 김재율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고, 신인 투수 최성훈은 6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챙겼습니다.

류현진은 1회에만 5실점 하며 2패째를 당했습니다.

한화 타선은 병살타 4개를 남발하며 자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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