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때아닌 '무더위'…서울 낮 최고 28도

수요일(2일) 전국에 비

<앵커>

어제(29일)도 더웠지만 오늘은 더 덥습니다. 걷다보면 땀이 나는 날씨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 센터입니다.)

아침부터 겉옷이 불편할만큼 기온이 꽤 높은데요.



<기상캐스터>

네, 휴일동안 초여름 같았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28도, 춘천은 29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여전히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에 가까운 때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이 태백 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한 성질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이 정도면 7월 중순에 해당하는 날씨입니다.


반면 제주도는 선선한 가운데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낮에 그쳤다가 내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최고 40~6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의 비소식을 제외한다면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충청, 전북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비가 오기 전까진 메마른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현재 서울, 대구, 광주의 기온 16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8도, 전주 26도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기는 하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