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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8만여 관중 운집…LG 정성훈 7호 홈런 '쾅'

<앵커>

화창한 주말, 프로야구 세 경기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LG 정성훈 선수는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과 사직, 청주 경기가 매진되는 등 모두 8만 8000여 팬들이 명승부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직에선 홈런 선두 LG 정성훈의 홈런포가 또 터졌습니다.

LG가 3 : 2로 뒤진 6회 초 롯데 선발 사도스키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7호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경기에선 롯데가 3 : 3 동점이던 8회 말 전준우와 강민호의 연속 적시타로 두 점을 내 5 : 3으로 이겼습니다.

홈런 2위 넥센 강정호도 쉬지 않았습니다.

한화전에서 5 : 5로 맞선 8회, 시즌 6호 중월 역전 솔로홈런으로 정성훈과 격차를 1개로 유지했습니다.

문학에선 SK의 노장 박재홍이 3회 올 시즌 1호이자 통산 296호 석 점 홈런을 터뜨려 SK의 8 : 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잠실에선 9회 현재 기아가 두산에 9 : 8 한 점 차로 앞서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는 세이부와 경기에서 8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5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습니다.

6회 초 수비에선 투수의 악송구 때 세이부 용병 헤르만과 신체 접촉 끝에 언쟁을 벌여 양팀 선수들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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