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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리그 짜릿한 역전승…선두 독주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선두 수원이 성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성남 에벨찡요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브라질 용병 에벨톤이 수원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1분, 그림 같은 발리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에벨톤은 1 : 1로 맞선 후반 26분에도 혼자 40m를 치고 들어가 스테보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2 : 1로 역전승한 수원은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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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대전을 2 : 0으로 꺾고 2위에 올랐습니다.

마라냥이 혼자 2골을 넣었습니다.

대구는 포항을 1 : 0으로 눌렀습니다.

이진호가 종료 직전, 환상의 발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부산은 상주를 2 : 1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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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조 추첨식을 마치고 귀국한 홍명보 감독이 우리가 속한 B조에 대해 '최악의 조 편성'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홍명보/올림픽축구팀 감독 : 승점을 최소한 6점 이상은 따놓아야 안정권에 들어가지 않나 라는 생각을 했고, 또 1패를 하게 된다면 저희에겐 치명적인 1패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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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 3라운드에서 양용은이 6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여자골프 이데일리-리바트 2라운드에서는 무명의 이예정이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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