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금요터치] 한 중년 남성의 인생 극복기 '비버'

한 주 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한 주간 상영 영화 순위부터 보시죠.

'건축학개론'이 1위, '배틀쉽'이 2위, '헝거게임'이 3위 입니다.

이번 주엔 어떤 영화가 개봉할까요?

'간기남', '배틀쉽', '비버' 이렇게 3편 가운데 '비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울증에 걸려 삶의 모든 의욕을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손 인형 '비버'를 통해서 세상과 다시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배우 '멜 깁슨'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을 맡아서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번엔 공연계로 가보겠습니다.

발레 '스파르타쿠스'와 국립극단의 삼국유사 프로젝트 연극 '마늘먹고 쑥먹고', 또 제1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가운데 '스파르타쿠스' 만나보시죠.

국립발레단이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공연이죠.

러시아 발레의 거장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이 작품은 '발레는 여성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성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서 역동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합니다.

로마 시대의 전쟁과 영웅, 사랑 이야기가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SeMA(세마) 청년 2012', 또 '한국의 그림-매너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박현수 개인전' 가운데,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SeMA 청년 2012'만나보시죠.

청년 작가 12명의 작품 세계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큐레이터가 아닌, 작가 자신이 주제를 선정해 회화와 조각, 미디어, 설치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