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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젊은 층 표심 공략 "투표로 심판하자"

<앵커>

민주 통합당은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특히 젊은 층에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어제(9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48시간 불꽃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밤 늦게까지 수도권 접전 지역을 돌며 투표 참여를 통해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 여러분.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투표하면 국민이 이기고, 투표하지 않으면 이명박 정권이 이깁니다.]

멘토단인 조국 교수, 공지영 작가 등과 함께 대학가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도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민간인 불법 사찰 당시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이 사용한 대포폰 통화 내역에서 박영준 전 차관 등 총리실과 청와대 인사들과의 통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남 서산 유세에선 한 취객의 돌발 행동에 한명숙 대표가 봉변을 당할 뻔 한 일도 일어났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 서울의 대학가와 접전 지역 등 23곳을 방문해 2,30대 투표 독려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과 울산·경남 지역에서 야권 단일 후보를 집중 지원합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특정 정당에 대한 명시적 지지 표명 없이 이번 총선은 균형의 시대로 가는 변곡점이라며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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