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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막판 수도권 총력전 "최악의 국회 막자"

<앵커>

이제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분 초를 아껴가면서 부동층을 잡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10일)도 수도권에 집중합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지역구 후보 230명이 어제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오늘 밤 자정까지 48시간 투혼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어제 하루 서울 영등포를 시작으로 인천과 김포, 분당 등 수도권 11곳을 돌며 집중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거대야당이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최악의 국회'만은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 연일 이념투쟁, 정치투쟁 하는 이런 최악의 국회는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새누리당은 막말 논란의 김용민 후보가 노인과 여성 비하발언에 이어 20대를 조롱하는 글도 썼다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말을 바꾸는 야당과 달리, 실천정당·책임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정강정책을 분야별로 책임질 비례대표 22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도 총선 승패를 좌우할 수도권 지역인 서울과 경기 초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후보자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세종시를 비롯해 텃밭인 대전·충남에서 충청 민심을 대변할 정당을 지켜달라며 막판 득표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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