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수원 20대 여성 납치 피살 사건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조 청장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2. 이번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이해 못 할 행동이 또 밝혀졌습니다. 피의자가 피해자를 밀쳐 납치하는 상황이 담긴 CCTV를 일찌감치 확보하고도 없다고 거짓말을 했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경찰 발표와 달리 계획된 범행임을 알 수 있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3. 4·11 총선을 이틀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48시간 집중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4. 북한이 곧 발사할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외신 기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2009년에 발사한 은하 2호와 외관이 비슷해서 개량이 일부에 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 모레(11일)부터는 음식점에서 파는 수산물에도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됩니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광어와 우럭, 미꾸라지, 낙지를 비롯한 6종류가 대상입니다.

6. '안개 등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안개가 생겼을 때 교통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