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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수도권 승부처에 총력 "특권 정치 심판"

<앵커>

민주통합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접전지역에 집중했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이번 총선이 '특권정치'와 '서민 정치'의 갈림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수도권 접전 지역 15곳을 돌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총선은 특권 재벌 정치를 이어 가느냐 서민 정치가 되느냐의 선택"이라면서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또 "지난 4년은 공포정치 4년"이라며 민간인 사찰 의혹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민생대란 4년, 이명박 정권, 새누리당 정권, 민간인 사찰 4년, 공포정치 4년 이제 마감해야 됩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의 방문에 맞춰 경남 김해에서 맞불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환경 전문가들이 포함된 4대강 심판 유세 지원단도 구성해 낙동강 권역에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수원 성폭행 살인사건 부실 수사도 비판하면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조현오 경찰청장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이정희 공동대표 등 통합진보당 지도부는 서울 관악을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야권단일 후보 지지로 정권교체 시기를 앞당겨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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