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일요일, 서울 16도…바람은 강해요!

내일(8일)은 기온이 껑충 뛰어올라 예년 수준의 포근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는데요, 내일 낮기온이 서울은 16도, 대구는 24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봄바람이 오늘보다 더욱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대기도 매우 건조해서 더욱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남부지방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상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지만, 낮기온은 서울 16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서 가장 따뜻하겠고,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봄비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