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주말 내내 강풍 지속…큰 일교차 주의

<앵커>

4월 첫 주말을 맞아 봄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날씨 궁금하실 겁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강풍이 좀 잦아들었으면 좋겠는데, 자세한 주말날씨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이제는 그만 봄 바람이 멈췄으면 싶은데요, 오늘(7일) 아침은 바람이 잠잠해졌지만 계속해서 강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의 강도가 약하겠지만, 내일은 다시 전국적으로 강풍이 휘몰아치겠고, 특히 동해안에는 태풍급 봄 바람이 예상됩니다.

또,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강화되고 있는데요, 등산하시는 분들은 더욱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내내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은 평년보다 쌀쌀하겠지만,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대구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1도, 춘천은 -3도까지 떨어지면서 조금 춥게 느껴집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와 부산이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