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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남·경기 지역 돌며 유세 총력전

<앵커>

4·11 총선을 나흘 앞둔 오늘(7일), 후보자들은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은 전통적 지지 기반인 경남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 위원장은 어제, 서울 중동부 접전지역 8곳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야당이 국회를 투쟁의 장으로 만들면, 민생은 어디로 가겠냐면서 새누리당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저희 새누리당은 민생이 바로 이념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해주십시오.]

야당의 '한·미 FTA 무효화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어느 나라가 대한민국을 믿어주겠습니까?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왕따' 되겠지요?]

김무성 의원은 "야권 연대에 승리하려면 우파 후보들도 단일화해야 한다"면서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야당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부산에서 하룻밤을 머문 박근혜 위원장은 오늘은 경남·거제·진주·창원·김해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경기 고양과 분당 지역을 차례로 돌며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가 각각 대전과 서산, 태안 등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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