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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해리포터 잇는 판타지 '헝거 게임'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 드리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상영 영화 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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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이 1위, 그리고 '타이탄의 분노'가 2위, '시체가 돌아왔다'가 3위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개봉할까요?

'헝거 게임', '온 투어', '어머니' 이렇게 세 편 가운데 '헝거 게임' 짚어드리겠습니다.

가상의 독재국가에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서바이벌 전쟁 '헝거 게임'에 동생을 대신해 참가한 주인공이 목숨을 건 결투를 벌입니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을 잇는 판타지 시리즈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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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로 가보겠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과 로린 마젤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또 사회고발 무용극 '캔 위 토크 어바웃 디스' 중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락' 보시겠습니다.

클래식과 락,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장르가 만났습니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시대를 거스른 최초의 락스타였다는 색다른 발상에서 출발한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파리에서 초연돼 한 해 동안 1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작품입니다.

인간 '모차르트'의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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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시 소식입니다.

김생 1300주년 기념전 '도를 듣다', 또 조선 달항아리 전시 '달하 노피곰 도다샤', 공성훈 개인전 '바다' 가운데 '도를 듣다' 보시겠습니다.

추사 이전 국내 최고의 명필이자 '해동서성'으로 불린 김생.

이번 전시는 김생의 예술혼이 1300년이 지난 오늘날 필묵 문화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 작가 권창륜과 박대성이 김생과 신라 1000년을 해석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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