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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동부에 역전승…"첫 우승까지 1승!"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인삼공사가 동부에 역전승을 거두고 3승 2패로 앞서 나갔습니다. 창단 후 첫 우승에 이제 1승만을 남겼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는 초반 동부 윤호영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고전했습니다.

전반을 8점 뒤진 인삼공사는 3쿼터 양희종의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했습니다.

양희종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이정현의 가로채기에 이은 2점 버저비터로 전세를 뒤집은 인삼공사는 4쿼터 이정현과 다니엘스의 연속 3점포로 달아났습니다.

오세근과 다니엘스는 동부 김주성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사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드를 지켰습니다.

경기 막판 동부 벤슨과 강동희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잇따라 퇴장당하면서 승부가 기울었습니다.

80대 72로 이긴 인삼공사는 3승 2패로 창단 후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이상범/인삼공사 감독 : 후반전에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서 정신력으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잘 돼서 승리를 거둔 것 같습니다.]

두 팀은 내일(6일) 장소를 원주로 옮겨 6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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