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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호남 비롯한 취약지역 공략 강행군

<앵커>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인 오늘(30일) 새누리당은 호남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취약한 지역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민생을 챙기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를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강풍 속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습니다.

새로 구성될 국회가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를 놓고 이념 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민생을 우선 생각하고 약속을 지키는 새누리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국민에게 또 세계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정당. 오로지 새누리당뿐입니다, 여러분.]

오후엔 광주에서 최 측근인 이정현 후보와 함께 노인 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80세에도 탁구를 하신다고요.]

노후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법안들을 국회가 개원하면 100일 이내에 발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주에선 전북 발전의 기폭제가 될 새만금을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전에선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박 위원장이 돈 제주, 광주, 전북, 대전, 충북 지역은 새누리당 의원이 모두 합쳐 2명에 불과한 취약지역입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는 자신이 출마하는 세종시에서 세종시 예정지 110만 평 추가 지정 등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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