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봄의 변덕…밤사이 전국에 비, 황사도

잠잠하던 봄 날씨가 다시 변덕을 부리려 합니다.

자정을 전후해서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부터 봄비가 시작 될텐데요.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거의 오는 둥 마는 둥 약하게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꽤 요란하게 지날 텐데요.

특히 남해안이라든지 지리산 부근에 8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요.

또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겠습니다.

또 내일(30일) 오전에 비가 그친 뒤에는 서해안 쪽으로 황사도 나타나겠는데요.

다행히 강도는 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비구름 뒤에서 황사 먼지가 바짝 뒤따라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북서풍을 타고 이중 일부가 서해안 쪽으로 내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등 오늘보다 높아 무척 포근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4~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중부 일부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 내내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