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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생 우선" 수도권 릴레이 유세

<앵커>

4.11 총선을 향한 13일간의 열전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의 선량들이 일제히 유권자들을 찾아가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새누리당 지도부는 수도권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29일) 아침 서울 영등포에서 출근길 인사로 공식 지원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하루 수도권 경합 지역 16곳을 2~30분 단위로 도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행보입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 : 민생을 우선으로 챙기고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킴으로써 우리 정치를 바꿀 정당. 오직 새누리당 뿐입니다.]

또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 야당이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하고, "국민을 편 가르는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을 성사시키자는 야당의 공세적 제안에 대응해 "대학등록금이 크게 오른 것은 노무현 정부 때"라고 지적한 뒤 "반값 등록금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대전에서 출정식을 갖고 충청의 민심을 대변할 선진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태양식, 영상편집 : 김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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