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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 선두 탈환…박지성, 3연속 결장

<앵커>

맨유가 풀럼을 꺾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결장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초반부터 풀럼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31분 에브라의 오버헤드킥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42분에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루니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수비수가 뒤로 흘린 볼을 에반스가 가운데로 내주자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습니다.

루니는 최근 정규리그 6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켰습니다.

맨유는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는데, 풀럼 슈왈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1대 0으로 이겨 리그 6연승을 달린 맨유는 맨체스터시티를 승점 3점 차로 따돌리고 다시 선두로 나섰습니다.

박지성은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까지 탈락한 맨유가 맨시티와 리그 우승 경쟁에만 집중하면서 박지성의 설 자리는 더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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