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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FTA 실질적인 성과 위해서 협력"

<앵커>

한·미 두 정상은 한·미 FTA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협력하자는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한·미 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만난 두 정상은 우여곡절 끝에 발효된 한·미 FTA가 두 나라에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조속히 열어 이행상황을 점검한다는 합의도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또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범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습니다.

오늘(25일) 회담은 이 대통령 재임기간 중 이뤄진 11번째 한·미 정상회담으로 이 대통령은 미국 정상과 가장 많은 회담을 가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와 인도, 요르단 정상을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도와는 국방 기술 이전과 공동 생산, 주한 인도대사관 무관부 설치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6일)도 청와대에서 핵안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5개국 정상과 잇따라 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이승환,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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