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 주택에서 화재 발생…40대 여성 숨져

<앵커>

오늘(23일) 새벽 서울 역삼동에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

오늘 새벽 1시쯤, 이 건물 6층에 있는 40살 오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를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오 씨가 숨졌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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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15분 쯤 부산 학장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 동과 에어컨 등 집기를 태워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내 조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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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지하철 남천역에서 술에 취한 44살 이모 씨가 열차가 들어오던 지하철 선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해운대에서 서면 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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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 쯤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나들목 근처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시민들이 30분가량 극심한 정체를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