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민주, 비례대표 후보 발표…전태일 동생 포함

<앵커>

역시 오늘(20일) 나오는 민주통합당에 비례대표 명단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씨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세종시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통합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고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 씨와 청년 대표 4명, 학계, 노동계 인사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서울 성동을 출마설도 있습니다.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총리는 세종시 완성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74곳에서 실시된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 결과 민주통합당 59명, 통합진보당 14명, 진보신당 1명이 선출됐습니다.

서울 관악을에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을 꺾었고, 서울 도봉갑에선 고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가 통합진보당 이백만 후보를 눌렀습니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회찬,천호선 공동 대변인, 이용선 전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도 단일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이 만들어주신 야권연대로 더 치열하게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 맞서 승리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이정희/통합진보당 공동대표 : 의회권력을 진보개혁세력으로 교체하고, 진보정권 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1번으로 이석기, 김재연, 정진후 후보 순의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