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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승차로 줄줄 새는 돈 막는다…단속 배경은

<8뉴스>



<앵커>

한세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사실 무임승차 꽤 오래된 문제점인데 갑자기 이렇게 단속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아무래도 지난달 25일부터 요금 150원 올린 게 단속의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지하철 적자 줄이겠다며 요금 올린 만큼 부정승차로 줄줄 새나가는 돈부터 제대로 환수해야 요금 인상이 명분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런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부정승차하다 걸리면 운임료 30배 낸다' 이런 말 많은데, 진짜로 물리고 있습니까?

<기자>

사실 지금까지는 원래 내야 할 운임만 받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예외없이 반드시 30배를 모두 받아내겠다는겁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장애인 우대카드로 무임승차권을 발권받다가 적발되면 횡령죄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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