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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가로수·가드레일 들이받아…곳곳 사고

<앵커>

오늘(5일) 새벽 서울에서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찬종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승합차 앞 부분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 서울 대흥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모 씨가 오른쪽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응급치료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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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11시 30분쯤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삼거리에서 44살 권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권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권 씨의 음주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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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25분쯤에는 서울 남가좌동의 한 3층짜리 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건물 37m²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4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등에 연결된 전선이 녹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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