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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마치고 내려오던 등산객 추락…2명 사상

<앵커>

북한산에서 등산객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날 풀렸다고 방심하고 등산하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사건·사고,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 구조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 준 줄에 들 것을 매답니다.

어제(1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진관동 북한산 용혈봉 정상에서 42살 손 모 씨 등 2명이 산을 내려오던 도중 발을 헛디뎌 50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44살 김 모 씨는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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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4시 20분쯤엔 서울 상계동 수락산 치마바위에서 55살 박 모 씨가 근육경련과 저체온증세로 쓰러진 뒤,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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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 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여의도동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도로에서 56살 안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온몸에 타박생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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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부산 강서구 봉림동의 한 신발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탔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9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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