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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름 믿다가…' 금융기관 사칭 대출 사기

<앵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불법 대부업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은행 이름만 너무 믿지 마시고 꼼꼼히 따져 보셔야겠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차 모씨는 제도권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휴대전화 대출 광고 메시지를 보고, 보증금 명목으로 3백만 원을 보냈다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대출사기 피해자 : 은행권 캐피탈 하는 방식 거의 흡사하게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유도를 합니다.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고 싶었어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었습니다.]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금융기관 상호를 그대로 따서 등록된 정식 대출 모집인이 대출해주는 것처럼 그럴 듯하게 꾸며둔 곳이 많습니다.

대부중개업자는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의 대출 상품을 팔 수 없지만,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을 골라서 중개해주는 것처럼 광고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허위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해 제도권 금융기관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연결해주는 것처럼 속인 뒤 각종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아 잠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조성래/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 :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대출 거래시에는 불법 사금융 업체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금융업협회에 등록된  대출 모집인 여부를 확인하시고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상호를 무단 도용하거나 제도권 금융사 상품을 파는 것처럼 허위, 불법 광고한 업체 80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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