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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경쟁 후끈…메시 28호골, 호날두와 1골 차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호날두와 메시의 득점 경쟁이 갈수록 뜨겁습니다. 어제(27일)도 두 선수 모두 나란히 결승골을 터뜨렸는데요.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가 골 문을 등지고 달리다 오른발 뒷꿈치로 슛을 날립니다.

보고 찬 것 처럼 골 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시즌 29호 골로 호날두는 득점 선두를 지켰고, 레알 마드리드는 1대 0으로 이겨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호날두/레얄 마드리드 선수 : 골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대로 맞았습니다.]

이에 질세라 메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36분, 왼발 프리킥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골 망을 갈랐습니다.

시즌 28호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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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유가 선두 맨시티를 2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전반 7분 스콜스의 골로 앞서 가다, 후반 38분에 노리치시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는데 종료 직전 긱스가 왼발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긱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900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해 기쁨 두배였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아스널은 토트넘과 북런던 라이벌전에서 시원하게 이겼습니다.

먼저 2골을 내주고도 사하와 판 페르시, 월콧이 릴레이 골을 터뜨려 5 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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