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CJ "삼성 직원이 이재현 회장 미행하다 붙잡혀"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삼성그룹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삼성의 공식사과와 책임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CJ그룹 측은 21일 오후 서울 장충동에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삼성물산 소속 김 모 차장이 이 회장을 미행하다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CJ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회장이 지난 14일 삼성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상속관련 소송을 제기한 뒤 미행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측은 CJ 측의 주장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며 "삼성이 이재현 회장을 미행할 까닭이 뭐가 있느냐"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