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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트럭에 불…곳곳 화재 등 사고 잇따라

<8뉴스>

<앵커>

설 연휴 첫 날인 오늘(21일) 곳곳에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내부순환도로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5t 트럭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물 올려! 강력하게 올려!]

출발 전부터 차량 이상을 감지했던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했습니다.

[트럭 운전자 : 아침에 결함이 있어서 못 끌고 나온다니까…원래 제 차가 아닌데 끌고 나가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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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아침 6시쯤 서울 정릉동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운전석에 갇힌 화물차 운전자가 소방관에게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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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는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도로가 표지판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 가족은 설을 쇠러 어제 고향으로 내려왔고, 장을 보러 가다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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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반쯤에는 서울 천호대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해 불법 유턴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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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반쯤에는 관악산 국기봉 7부 능선 부근에서, 등산객 82살 조모 씨가 발을 헛디딘 후 골반 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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