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전국농민회 총연맹을 비롯한 농민단체 회원 40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쌀 반납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정부가 최근 비축미를 푸는 바람에 쌀값이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며, 현행 공공 비축제를 폐지하고 국가 수매제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시위 도중 일부 회원이 경찰 저지를 뚫고 쌀 3포대를 청운동사무소 앞 도로에 뿌려, 근처 교통이 10분 쯤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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