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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한 오리사육 농장에서 오리 110마리가 폐사해 정부가 고병원성 AI 즉, 조류 인프루엔자 감염여부에 대한 정밀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폐사한 오리를 부검한 결과, 페출혈과 심장출혈 같은 AI 감염 임상 증상이 관찰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검사결과는 오는 7일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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