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학교 폭력이 망국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조폭이나 되는 양 공갈에 갈취, 폭행을 일삼은 중학생 2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부는 허울뿐인 대책만 내놓고 있습니다.

2. 오늘(4일) 오전 순간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하루 하루 아슬아슬한 전력 부족상황이 게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3. 신생아가 마치 물건처럼 팔리고 있습니다. 1000만 원이면 신생아를 불법으로 입양할 수 있는 겁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현장 리포트에서 취재했습니다.

4. 1만 원짜리 송아지! 한우 값이 끝없이 폭락하자, 정부가 군납용 소고기를 한우나 육우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민들 반응은 싸늘합니다. 소 값 폭락을 둘러싼 갈등, 집중 취재했습니다.

5. 삼성전자가 중국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조건부 허가를 내줬는데 국내 일자리가 줄어들고 기술이 유출되는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취재했습니다.

6.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보수'라는 표현을 아예 삭제하겠다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밝혔습니다. 당을 뼛속까지 바꿔놓겠다는 겁니다. 당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