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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람 불고 비 오는 곳도 있었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서 포근한 휴일이었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11월의 마지막 휴일, 8시 뉴스 전해 드립니다.



1. 집 장만하기 위해 받은 대출금이 서민 가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대출이자로만 나간 돈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 한미 FTA 반대 집회도중 현직 경찰 서장이 시위대에게 폭행 당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 꿈의 화성 탐사선으로 불리는 미국의 큐리오시티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큐리오시티호는 내년 8월 화성에 도착해 생명체의 흔적을 찾게 됩니다.

4.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 : 0으로 꺾었습니다. 한국은 승점 7점으로 A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5.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이 눈을 뜨게 하고, 암까지 치료하는 식품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한 식품 업체가 이런 효능이 있다며 한 세트 당 수백만 원에 이르는 제품을 팔고있는 현장 취재했습니다.

6. 휴대 전화기의 분실과 파손에 대비하는 휴대전화 보험이 있습니다. 고가의 스마폰 보급이 늘면서 가입자만 500만 명을 넘었지만 정작 보험금을 받기가 어려워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7.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요즘 60살이면 청년 소리 듣는다고 하죠? 그러다 보니 80세를 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는 경로당까지 등장했습니다.

8.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서 가게 상인들과 노점상들이 자리 다툼을 하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별 탈 없이 지낸 상인들이 무슨 이유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 사연 취재했습니다.

9. 요즘 비싼 등록금 때문에 아르바이트 하면서 어렵게 학교 다니는 대학생들 많은데요, 절박한 심정을 상술로 악용하는 유사 다단계 업체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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